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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그리, "이혼 당시 집앞에 기자 찾아와 상처"

작성 2016.06.16 22:38 조회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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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그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MC 그리, "이혼 당시 집앞에 기자 찾아와 상처"

'라디오스타' MC 그리가 부친 김구라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그리는 데뷔곡 '열아홉'에 부모의 이혼과 대중의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적은 이유를 언급했다.

MC 그리는 "당시 집앞에 기자가 찾아와 얘기하자고 했다. 초인종을 계속 눌렀다"며 "엄마가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가 연락달라며 빵을 두고 갔다. 빵을 먹고 인터뷰를 해달라는 거였는데 상처가 됐다"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걸 랩으로 표현하고 싶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부친 김구라는 "당시 일하고 있었다"며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 출처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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