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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장변호사 맞아?"…'비밀의문' 김창완, 완벽 캐릭터 변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0.21 12:16 조회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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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창완이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창완은 SBS 대기획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 영의정 김택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가 연기하는 김택은 전작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장영목 변호사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다.

‘비밀의 문’ 속 김택은 영조(한석규 분)와 세자 이선(이제훈 분)을 위협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악역이다. 김택은 30년 전 영조와 함께 비밀리에 맹의를 주도한 노론의 수장이다. 속을 가늠할 수 없는 음흉하고 노회한 그는 버렸던 서자 김무(곽희성 분)를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이루기 위해 철저히 이용했을 정도다.

‘악의 축’ 김택을 연기하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김창완은 앞서 ‘별그대’에선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을 돕는 장변호사로 출연했다.

‘별그대’에서 장변호사는 민준이 400년전 지구로 온 외계인이라는 비밀을 알고서 보호해준 유일한 인물로, 민준의 친구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특히 민준이 지구에 남아 천송이(전지현 분)와 결혼하는 데 있어서 장변호사는 특급 조언자였다.

김창완은 올 해 ‘별그대’와 ‘비밀의 문’에서 주인공의 ‘절친’과 ‘원수’라는 전혀 상반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SBS 드라마 관계자는 "김창완 씨가 ‘별그대’에서는 다정하고 따뜻한 연기를 선보였다면, 이번 ‘비밀의 문’에서는 가차 없고 냉혹한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이는 무엇보다 그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 스태프들 모두 김창완 씨의 팬이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창완의 관록의 연기가 돋보이는 ‘비밀의 문’은 21일 밤 10시 10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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