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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스토리',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서는 두 의사 감동 스토리 공개

작성 2014.08.13 09:36 조회 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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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오는 14일에 방송될 건강의학 전문채널 헬스메디tv의 휴먼 다큐 '닥터스 스토리' 12화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힘쓰는 두 의사, 건국대 신경외과 고영초 교수와 인천광역시의료원 조승연 원장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고영초 의사는 1973년 의과대학 시절부터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을 찾아 의술을 펼쳐왔다. 현재는 격주로 시흥동 전진상 의원과 영등포 쪽방촌 요셉의원, 외국인 노동자들이 찾는 성북구 라파엘 클리닉을 방문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국민의 추천을 통해 정부에서 수여하는 '국민추천포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로서의 바쁜 일과 중에도 의료봉사를 펼치는 고영초 의사의 모습을 따라가보고, 끊임없이 그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두 번째 주인공인 인천광역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13대 14대 의료원장을 연임하며 직원 소통과 지역 공공의료 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매달 동인천역 광장에서 벌이는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마중 나가기' 행사 현장과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주는 등 발전하는 공공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조명한다.

모두가 평등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두 의사의 이야기는 오는 14일 저녁 9시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 '닥터스 스토리' 1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휴먼 다큐멘터리 '닥터스 스토리'는 '하나의 테마, 두 명의 의사'를 컨셉으로 매 회 상반되는 두 명의 의사를 교차 형식으로 소개한다. 목요일 밤 9시 '헬스메디tv'에서 방송.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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