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수)

방송 방송 인사이드

이혁재 동생, 심장마비로 사망 "개인사 웃음으로 승화" 당일 녹화 참여

작성 2014.08.08 17:08 조회 4,505
기사 인쇄하기
이혁재 동생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혁재 동생, 심장마비로 사망 "개인사 웃음으로 승화" 당일 녹화 참여

이혁재 동생

개그맨 이혁재가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된 MBN '신세계'에는 이혁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혁재는 "'신세계' 첫 녹화 날이던 지난 5월2일 하나뿐인 동생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그는 "개인사가 있어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이들이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만감이 교차했지만 이런 상황에서 나까지 무너지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상주로 빈소를 지켜야했던 상황이었지만, 첫 방송 펑크를 낼 수 없어 녹화장에 온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이혁재는 "슬픔을 가슴에 묻고 유쾌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해야만 하는 내 상황과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혁재 동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혁재 동생, 정말 가슴 아파", "이혁재 동생,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혁재 동생, 정말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혁재 동생, 사진=MBN '신세계'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