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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룽 북상, 나크리 소멸 '더 강력한 태풍' 금요일부터 비바람

작성 2014.08.04 13:05 조회 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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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롱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태풍 할룽 북상, 나크리 소멸 '더 강력한 태풍' 금요일부터 비바람

태풍 할룽 북상

태풍 나크리가 소멸된 가운데, 더 강력한 태풍 할롱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발생한 태풍 할롱은 11호 태풍이지만, 12호 나크리보다 먼 해상에서 발생해 우리나라에 뒤늦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1호 태풍 할롱은 필리핀 먼바다에서 올라오고 있으며, 중심풍속이 무려 초속 53m인 매우 강한 중형태풍이다.

태풍 할롱은 목요일쯤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 토요일쯤엔 일본 큐슈 근처까지 다가설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금요일부터는 제주도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나크리의 소멸로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 지방에서부터 그치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구가 29도로 어제와 비슷하며, 동쪽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태풍 할룽 북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할룽 북상, 정말 무섭네", "태풍 할룽 북상, 휴가 못가겠네", "태풍 할룽 북상, 왜 휴가철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풍 할룽 북상,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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