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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닥터스 스토리, 두 개의 암 이긴 두 의사 이야기 공개

작성 2014.05.02 09:53 조회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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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건강의학 전문채널 헬스메디tv의 휴먼 다큐멘터리 '닥터스 스토리' 5회에서는 '암을 이긴 의사' 편을 방송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암을 이긴 의사,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두 개의 암을 이긴 홍영재, 안병선 의사의 이야기가 교차로 전파를 탄다.

유명 산부인과 의사였던 홍영재씨는 2001년 어느 날 대장암 3기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이어 전이 여부를 검사하는 도중 신장에도 암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 한쪽 신장과 대장을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계속되는 항암치료로 체중은 20kg 가까이 빠지고 온몸이 부르텄지만, 그는 포기 하지 않았고 결국 암을 극복하여 지금은 건강강좌를 하며 전국에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안병선 의사는 갑상선암을 치료하던 중 위암 3기의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수술을 통해 위의 70%이상을 잘라내게 됐지만, 민간요법부터 최신의학까지 공부하며 암에 지지 않으려 끊임없이 노력했다.

현재도 한 달에 한번 피검사를 하고, 일주일에 세 번은 맨발로 산책하며, 아침마다 식물성 기름으로 가글링을 하는 오일 풀링을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일매일 자신이 먹은 것과 혈압을 꼼꼼히 기록하는 안병선 의사의 모습과 희망의 끈을 붙잡듯 그녀를 찾아온 암 환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한 두 개의 암을 이겨낸 홍영재, 안병선 의사의 일상을 살펴보고, 그들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희망으로 버텨낸 '암을 이긴 의사'들의 이야기는 오는 2일 저녁 8시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 '닥터스 스토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휴먼 다큐멘터리 '닥터스 스토리'는 '하나의 테마, 두 명의 의사'를 컨셉으로 매 회 상반되는 두 명의 의사를 교차 형식으로 소개한다. 금요일 밤 8시 '헬스메디tv'에서 방송.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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