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의 장영남이 남편 장현성의 외도로 인한 충격에 실신했다.
14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 6회에서 은희(장영남 분)는 부산에서 남편 승수(장현성 분)와 신시아(클라라 분)의 외도를 직접 목격한 후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에서 괴로워했다.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며 얼굴이 사색이 된 은희는 결국 실신했다.
서울로 오자마자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은희. 이와 같은 시각 승수는 신시아와 서울로 올라오는 비행기 안에서 와인을 마시며 행복해했다. 아내가 자신 때문에 실신한 줄도 모르고 말이다.
심지어 승수는 서울에 와서도 집에는 '출장이 길어졌다'는 핑계를 대고 신시아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승수는 은희의 가슴에 못을 박는 행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아 시청자의 분노를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